’17억 빚’ 김구라 전처, 아들이 전한 현재 근황
||2026.08.10
||2026.08.10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그리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그리’에는 ‘할머니와 처음 떠난 여행 소원이 이루어진 어느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그리가 친할머니와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는 “오늘 할머니랑 단둘이 여행을 간다. 처음이다”라며 “할머니랑 둘이 뭔가 한 적이 없지 않나. 이게 저한테는 추억”이라고 밝혔다. 운전대를 잡은 그는 이동하는 동안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는 김구라가 재혼 후 얻은 딸이자 자신의 이복동생인 수현 양도 언급했다. 그는 동생에 대해 “끼가 많다. 저는 옛날에 앞에서 말을 시키거나 누가 말을 걸면 부끄러워했는데 수현이는 부끄러워하지 않더라”라며 “걔가 연예인이 됐어야 하나 보다. 괜히 아빠 따라가서 내가 연예인이 돼서”라고 농담했다.
이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렸을 때부터 방송했으니까 뭘 하려고 했는지 모른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방송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할머니는 “아주 귀여웠다. 그때 말도 못 하게 귀여웠다”라고 손자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던 중 할머니는 그리의 친어머니가 어떻게 지내는지도 물었다. 그리는 “친엄마는 잘 있다. 자주 못 만난다. 멀어서. 전라도에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래도 친엄마한테는 나뿐인데 제가 연락도 잘 드리고 한다. 제가 챙겨야 한다”라며 친모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머니와 손자 모습이 보기 좋다”, “어린 나이에도 속이 깊고 인성도 좋다”, “아버지와 여행하는 콘텐츠도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구라는 1997년 비연예인 여성과 부부의 연을 맺고 그리를 얻었지만 전처의 채무와 보증 문제 등을 겪은 끝에 2015년 파경을 맞았다. 당시 김구라가 떠안은 빚은 약 17억 원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최근 방송에서 “17억 원으로 소문이 났지만 최종적인 빚은 그것보다 많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으며 이듬해 딸 수현 양을 얻었다. 한편 그리는 1998년생으로 올해 27세다. 그는 유튜브 채널 ‘김그리’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