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체육 교사 자격증 보유자…반전 이력 (거인인데요)
||2026.08.10
||2026.08.10
양상국의 능청스러운 장난에 최홍만은 연신 발끈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코미디TV '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에서는 최홍만과 양상국의 제주도 여정이 계속됐다.
제주도 특집 2탄의 시작은 고기 무한리필집이었다.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양상국은 "최홍만은 대인·소인 가격을 합쳐 받아야 한다"라며 거인의 남다른 체격을 놀렸다. 최홍만은 어린 시절 운동할 때 고기 먹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회상했고, "코치님이 먹는 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했다"라며 훈련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우삼겹부터 양념갈비까지 야무지게 비워내며 시작부터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이어 향한 곳은 제주도민들의 해장 성지로 불리는 해장국집이었다. 회식에 불참했던 최홍만에게 양상국은 "무슨 해장이냐, 해장의 성지면 술 먹고 왔어야죠"라며 핀잔을 줬고, 최홍만은 진땀을 뺐다. 식전 고추냉이 복불복 게임에서 패배한 최홍만이 상품으로 '결정의 신' 책을 받자, 양상국은 책에 질문하면 답이 나오는 아이템을 활용해 "저를 좀 때리고 싶으세요?"라고 장난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책 속 답변으로 "진짜 당신을 보여줘야 한다"라는 답이 나오자, 최홍만은 "드루와 드루와"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이어 양상국이 "제주도는 너무 좋은데 제주도 사는 한 명만 싫다"라고 농담하자 최홍만이 서운한 표정을 짓고, 양상국이 황급히 "형 말고요"라며 수습하는 모습이 현실 형제 같은 케미를 완성했다. 그럼에도 양상국은 "먹어본 제주도 해장국 중 최고"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말 설명을 두고 두 사람의 신경전이 다시 시작됐다. 사장님의 설명을 듣던 최홍만이 자신 있게 한마디씩 보태자, 이를 지켜보던 양상국은 연신 의심하며 확인에 나섰다. 하루 종일 장난을 걸어오던 양상국은 결국 최홍만에게 한 대(?)를 맞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홍만에게 설명을 다시 시켜보려 양상국이 "역시 형님 머리에 든 게 많네요"라며 슬쩍 약을 올렸다. 최홍만이 "이래 봬도 체육교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자 양상국은 "학생을 이렇게 두들겨 패요?"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고, 최홍만은 "니가 학생이냐, 제주도 오면 겸손해야 한다고 했잖아"라며 발끈했다. 양상국은 "그래서 제가 참교육당한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보말을 처음 맛본 양상국은 "왜 이제야 먹어봤지"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거인 최홍만과 수발러 양상국의 제주도 특집은 이번 2탄으로 마무리됐으며, '안녕하세요, 거인인데요'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