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조용히 모습 드러냈다… 사진 ‘확산’
||2026.08.10
||2026.08.10
방송인 김제동이 뜻밖의 장소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가수 이문세의 개인 SNS에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그가 김제동, 노사연, 이성미, 최유라와 한 전시회를 방문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 김제동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좌파 모임이냐”, “안 보고 싶은 1인. 그림 버렸다”, “민감한 시국에 이런 사진을. 실망이다”, “김제동 씨는 안 보고 싶습니다”, “정치 성향 드러내셨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오랜만에 얼굴 보니 좋다”, “너무 팬이다”, “방송 출연 좀 해주세요”, “반갑기만 한데 댓글 왜 이러냐”, “여기서 정치 성향 이야기가 왜 나오냐” 등의 반응도 있었다.
앞서 김제동은 지난 2019년 지방자치단체 강연 당시 고액 강연료 논란이 불거져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4년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으나 이후 현재까지 정규 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각종 SNS를 통해 그의 근황이 알려질 때마다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2024년 김제동은 자신의 저서 ‘내 말이 그 말이에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인들이 검색하면 근황밖에 안 나오냐고 ‘근황의 아이콘이라고 하더라”라며 이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디 가지 않고 똑같이 산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2002년 방송된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8년 광우병 사태 당시 촛불집회에 참여했고 지난 2009년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노제 사회를 맡으며 정치적인 행보를 이어와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김제동은 지난 2010년 4월 24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해당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과거 노제 사회를 맡은 일을 두고 “그 당시 이명박 대통령도 가장 먼저 조문하지 않았나. 그렇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좌파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나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사회를 봤는데 이것 때문에 좌파라고 한다면 기꺼이 좌파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