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민지영, 3개월 만에… 가슴 찢어지는 소식
||2026.08.10
||2026.08.10
암을 투병 중인 배우 민지영이 3개월 만에 첫 외출에 나섰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민지영TV MJYTV‘에는 ’해도 해도 할 일이 끝이 없는 영국 캠핑카 살이 (12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민지영은 발가락을 다쳐 캠핑카 주변에만 머물렀다고 밝히며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도심으로 이동했다.
그는 “제가 3개월 만에 첫 외출이다. 캠핑카에서 맨날 창살 없는 감옥처럼 갇혀 지내다가 가끔 마트나 종종걸음으로 다녀왔지 이렇게 캠핑카를 떠나서 먼 거리를 나가는 건 정말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제 첫 외출을 응원해달라. 지금 발 상태가 괜찮다”라며 반가워했다.
동행한 민지영의 남편 역시 “오랜만에 제대로 나오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민지영은 “제가 발을 다치고 정말 오랜만에 하는 외출이다. 여행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창살없는 감옥에 갇혀서 사는 듯한 기분이었다. 말리지 마라. 나 앞으로 진짜 열심히 여행할 거다”라며 “걷는 거 괜찮아 보이지 않냐. 처음에 다쳤을 때는 잠깐 마트만 들어가도 마트에서 장보다 중간에 너무 발이 아파서 울었다. 뭐든 시간이 약이다. 다치거나 아프거나 마음의 상처 또한 모든 건 그만큼 회복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지영은 과거 공개한 영상을 통해 암 재발 소식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시간이 너무 빨라서 벌써 또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라며 “암 검진을 받으러 잠시 한국에 다녀올 시간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장 좋은 그림. 그리고 너무 원했던 그림은 사실 내가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5년 차가 됐을 때 더 이상 내 몸에 문제가 없고 갑상선암 완치 판정을 받는 게 정말 꿈꾸던 그림이었는데 어쩔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민지영은 “현재 왼쪽 갑상선에도 암세포가 발견됐고 수술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이번에 갑상선암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없게 됐다”라며 “나도 사람인지라 때로는 내 몸 안에 시한폭탄을 달고 사는 기분도 들고 갑자기 마음이 우울해질 때도 있고 피곤도 빨리 느끼고 부종도 심할 때도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민지영은 2000년 S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2세 연하의 쇼호스트 김형균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한 2021년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전한 뒤 투병을 이어가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