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유, 子 관련 입장… 트롯계 ‘파장’
||2026.08.11
||2026.08.11
트로트 가수 신유가 아들과 관련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신유는 지난 9일 전파를 탄 MBN ‘집밥의 재발견 알토란'(이하 ‘알토란’)에 게스트로 나서 일상 모습과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유가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건강 식단과 자신만의 생활 습관을 지키는 모습이 담겼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감상평을 전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데니안을 만난 신유는 미식가답게 맛집과 음식을 추천했다. 식사를 하면서 가수 활동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아들이 가수를 하고 싶다고 하면 말릴 생각은 없다”라며 “너무 힘드니까 굳이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데뷔 당시를 회상한 신유는 “아버지는 적극적으로 저를 밀어주셨고 어머니가 반대했다. 어머니가 아버지가 가수 하는 걸 뒷바라지 하면서 너무나 힘드셨기 때문에 그걸 아니까 안 시키려고 하시더라“라고 어머니가 가수 데뷔를 반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유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축구를 그만둔 뒤 가요제에서 수상했고 드라마 OST를 녹음하며 발라드 가수로 처음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발라드 가수를 하다가 군 제대 이후 2008년에 트로트로 활동을 시작했다”라며 “그때는 트로트가 비인기 장르였다. 트로트를 한다고 하면 당시 주변에서도 좋은 시선으로는 안 봤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자신을 트로트계 팬덤 문화를 만든 1호 가수라고 소개하며 팬들을 향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일상 공개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신유가 직접 준비한 요리가 소개됐다. 그는 ‘닭가슴살 볶음탕’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고 요리 도중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 밖에도 신유는 덮밥 요리 비법에 관심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셰프가 만든 집밥을 맛보며 시식평을 전하기도 했다.
신유는 오는 13일 전북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전국노래자랑: 더 스테이지’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수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신유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유는 1982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그는 2018년 박현진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