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이지현, 다 폭로… “아이 자극시켜”
||2026.08.11
||2026.08.11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과거 출연한 방송의 비화를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1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에서 주여! 부르짖는 크리스천이 되기까지 | 가수(쥬얼리) 이지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현은 걸그룹 활동기부터 두 차례의 이혼, 홀로 아이를 키워온 시간을 담담히 되짚었다. 특히 과거 아들과 함께 출연했던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당시의 속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직도 저는 아픔을 가지고 있다. 자책도 많이 했다”라며 “방송을 했는데 우리가 기획하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촬영이 흘러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이의 안 좋은 부분을 봐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해서 아이를 자극시킨 면도 있었다”라며 “자극적인 부분만 모아서 편집하다 보니 방송 후 후폭풍이 컸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지현은 아들과의 미국 방문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울컥하기도 했다. 그는 “아직도 너무 가슴이 아픈 게 1월에 미국을 다녀왔다. 그런데 아이가 ‘미국 가면 사람들이 나 금쪽이인 거 모르겠네’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 시간을 너무 견디기 아팠다. 지금도 너무 아프다”라며 “빨리빨리 시간이 지나서 잊혔으면 좋겠고 사실 아이는 죄가 없는데 아이도 ‘금쪽이’라는 말을 본인이 순환해서 좀 성숙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 2022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ADHD 진단을 받은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받아 솔루션을 진행했던 그는 이후 방송에서 “학교에 가지 않던 아이가 이제는 가장 먼저 등교한다”라며 한층 안정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 그룹 서클로 데뷔한 뒤 2001년 쥬얼리 멤버로 재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두 차례 이혼을 겪은 후 홀로 1남 1녀를 양육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