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교통사고→병원行… “정신 잃어”

논현일보|백현우 에디터|2026.08.11

함소원, “누워서 일어날 수 없었다”
병원에서 두 달간 입원 고백했다
지난달 교통사고 소식 알려져

출처:함소원 SNS

방송인 함소원이 뜻밖의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함소원은 지난 11일 개인 SNS를 통해 “한바탕 꿈을 꾼 것 같다. 잠시 5분 아니 3분 아니 1분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땅바닥에 누워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다리를 펴보려 해도, 움직이려고 해도 움직일 수가 없다. 하늘을 쳐다보니 (딸) 혜정이 얼굴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픈 고통은 고통인데 걱정이 앞섰다. 엄마 나이가 77살인데 혜정이 혼자 보시려면 힘들 텐데”라며 “119로 가는 중 나는 분위기로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많이 다쳤다는 것을. 그리고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이라고 덧붙였다.

출처:함소원 SNS

함소원은 “이러다가 정신을 잃은 것 같다“라며 병원에서 두 달간 입원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퇴원해서 집에 오니 정말 꿈을 꾼 것 같다. 여태 50년 동안 보낸 인생이 꿈같이 행복한 일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은 그가 딸과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함소원은 자신이 어떤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는지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몸 괜찮아요?”, “힘내세요”, “퇴원했어요?”, “밥 잘 챙겨드시고 적당히 운동도 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앞서 지난달 1일 티브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최근 내리막길에 차량을 주차하던 도중 사이드브레이크 작동 과정에서 전봇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그는 골반 골절 진단을 받고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선발돼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색즉시공’, ‘특공 아미라’, 드라마 ‘대박가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사업가 겸 방송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으나 지난 2022년 이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딸의 양육 목적으로 교류를 이어가 재결합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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