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주변에 여자 많았다… “날 예뻐해줘”
||2026.08.12
||2026.08.12
코미디언 박명수가 선배 연예인들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너 ‘모발모발 퀴즈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김태진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주변에 누나가 많지 않나. 방송에 부를 수 있는 누나가 누가 있지?”라며 “미선이 누나, 경실 누나, 화정이 누나, 영자 누나 저를 다 예뻐해 주신 분들이다. 저 누나들이 없었으면 힘들었다. 지금은 다 나이 드셨지만 저를 다 예뻐해 주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무서워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을 받자 “전혀 그런 거 없었다. 아주 어릴 때나 그렇지 얼마나 편하고 좋은데”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거론되기도 했다. 박명수는 “아직 영화를 못 봤는데 아이맥스로 보려면 15만 원인가 줘야 한다고 하더라. 이제 표가 없다더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그는 “사실 웃돈까지 주고 보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며 김태진과 더불어 암표 거래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조금만 기다렸다가 보시라.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서까지 계속 그러지는 않을 거다”라며 “중간에 영화 ‘호프’도 보면서 기다려라. ‘호프’ 너무 재밌게 봤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어진 음악의 일부분만 듣고 정답을 맞히는 퀴즈 순서에는 ‘이 문제를 알려면 명수옹은 박미선한테 전화하면 될 것 같다’라는 힌트가 제시됐다. 이에 박명수는 박미선과의 뜻밖의 근황을 꺼내놨다.
그는 “요즘 근래에 미선 누나한테 전화를 못 했고 누나가 삐쳐 있었다”라며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누나 유튜브 나갈게요’라고 약속했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1993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명수는 ‘무한도전’, ‘일밤 – 뜨거운 형제들’, ‘해피투게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위대한 가이드’ 등 수많은 간판 예능에서 특유의 호통 캐릭터와 직설적인 입담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