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이혼”… 톱스타 부부, 돌연 갈라섰다
||2026.08.12
||2026.08.12
대만 톱스타 부부로 유명했던 배우 방지우, 양명위가 결국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방지우는 최근 본인 SNS에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방지우는 “이 세상의 사랑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 11년의 시간 동안 서로 곁을 지키고 감싸준 것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 아이들의 아빠 덕분에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인생의 경험도 풍부해졌다. 더는 연인으로 지낼 수 없지만 우리는 영원한 가족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대화와 신중한 고민 끝에 평화로운 방식으로 결혼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우리가 내린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헤어지게 된 이유는 모두 과거의 일이다. 그 이유는 우리 둘 사이에만 남겨두고 대외적으로 어떤 언급이나 대응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추측성 기사에 대해 미리 선을 그었다.
같은 날 양명위 역시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이혼 사실을 전했다. 관계를 정리했으나 두 사람 사이에 아이들이 있는 만큼 부모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방지우, 양명위는 지난 3월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협의 이혼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퍼졌던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이혼은 이미 예견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지우는 과거 방송에서 남편 양명위의 음주 문제를 지적했던 바 있다. 방지우는 양명위가 술에 취하면 통제가 되지 않고 아이들 앞에서도 이혼 얘기를 꺼냈다는 발언을 했다.
이후 계속해서 불화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이에 대해 침묵했으나 결국 이혼 사실을 전하면서 관계를 마무리했다.
한편 방지우, 양명위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방지우는 지난 2007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해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영화 ‘금일공휴’로 제60회 금마장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명위도 지난 2021년, 2024년 두 차례 금종장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