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하차 통보에 ‘오열’… ‘입장 발표’
||2026.08.12
||2026.08.12
방송인 정준하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는 ‘끝나지 않은 무한도전. 33년째 N잡 중인 정준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 허경환, 안재현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준하는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무한도전’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특별히 애정하는 캐릭터로 ‘무한상사’의 ‘정과장’을 꼽으면서 “‘무한상사’는 대본 하나 없이 상황만 던져주는 코너였다. 그걸로 뮤지컬도 하고 영화도 찍고 그랬다. 정과장 캐릭터가 나한테는 효자 역할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로 해석했던 ‘무한상사’에서 해고 통보를 당하는 정과장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딱 해고 통보 받고 잘리는 신 찍을 때 실제로 어마어마하게 울었다. 정과장 캐릭터를 하면서 사람들이 진정성을 많이 알아줘 감사했다. 2주 동안 우울하게 살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말 내가 ‘무한도전’에서 잘린다면 어땠을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 ‘놀면 뭐하니’ 잘리고 진짜 울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지난 2023년 유재석,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등과 ‘놀면 뭐하니?’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었으나 재정비 시간을 거치면서 하차 통보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다른 방송에 출연해 “PD가 갑자기 ‘차 좀 얻어 타고 가도 되냐’고 하면 차 태우지 마라. 나 거기서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했다가 그렇게 된 거다. 한 번 정도 울었다. 어떻게 안 울겠냐. 작별을 하는데”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위로를 자아냈다.
또 다른 방송에서도 “운 정도가 아니라 통곡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놀면 뭐하니?’ 하차를 솔직하게 언급한 정준하의 발언에 최근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로 합류한 허경환은 고개를 숙였고 “고개를 들지 못하는 굴러온 돌”이라는 자막이 달려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