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암 투병’ 박소담, 새로 뜬 소식… 가슴 ‘먹먹’
||2026.08.12
||2026.08.12
암 투병을 이겨낸 배우 박소담의 근황에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오는 19일 박소담은 애니메이션 ‘길 위의 뭉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영화 ‘경주기행’까지 연이어 관객들과 호흡한다. 서로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박소담이 올여름에는 목소리 연기부터 영화까지 활발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먼저 ‘길 위의 뭉치’에서는 개농장에서 탈출한 걸크러시 캐릭터 밤이의 목소리를 맡아 캐릭터의 생생한 감정과 개성을 완성하는 데 힘을 더했다. ‘길 위의 뭉치’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유기견 뭉치(도경수 분)가 거리의 서바이벌 마스터 짱아(박철민 분), 개농장에서 탈출한 밤이 등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감동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영화 ‘경주기행’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나는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박소담은 옥실(이정은 분)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아 현실적인 논리와 날카로운 팩트로 극에 활력을 극대화한다.
무력감과 냉철함이 공존하는 인물을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로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매번 굵직한 작품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박소담이 이번에는 영주라는 인물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소담의 활동 반경은 스크린 밖에서도 계속된다. 최근에는 시·청각장애인이 장벽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는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의 음성 해설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내레이션에 나섰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올여름을 빈틈없이 채울 박소담. ‘길 위의 뭉치’와 ‘경주기행’을 통해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박소담의 열일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검은 사제들’과 ‘기생충’ 등 다양한 작품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2021년 12월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