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지르고 난리 나”… 홍경민, 폭로 등장
||2026.08.12
||2026.08.12
가수 홍경민의 폭로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과 해금 연주가 김유나 부부의 13년 차 결혼 생활이 베일을 벗었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8개월 만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은 홍경민, 김유나 부부는 인터뷰를 통해 갈등을 고백했다. 홍경민은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고 최근 아내와의 우정이 흔들리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말을 꺼냈고 아내 김유나 역시 “단 한 번도 ‘이몽’이 됐던 적이 없는데 요즘 들어서 아이들 키우면서 많이 부딪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지난번에 목격했다. 골프 방송하는데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다”라며 홍경민이 아이들을 단호하게 훈육하던 장면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배다른 남매 두 명 키워봤지만 나 누구한테 그렇게 소리 지른 적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공개된 홍경민, 김유나 부부의 일상에서는 두 사람은 아이들의 육아를 둘러싼 두 사람의 극명한 온도 차가 나타났다.
김유나는 “결혼해서 단 한 번도 싸운 적도 없고 부딪힌 적도 없다. 육아만큼은 끝이 안 나는 것 같다”라며 ‘용돈 이몽’을 실토했다. 김유나는 아이들의 정해진 용돈이 있음에도 남편이 추가로 용돈을 주는 것에 대해 불만을 털어놨고 홍경민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아이들에게 좌절감을 주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교육 문제에서도 두 사람의 생각은 엇갈렸다. 홍경민은 “나처럼 막연히 그냥 공부하는 거면 굳이 대학을 가야 될 필요가 있는가 생각이 든다”라고 했지만 김유나는 “나는 대학을 통해 많이 더 심도 있게 배워서 공부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한 것. 그러면서 김유나는 홍경민이 아이들의 학원도 중단시킨 사실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 시켰다.
김유나는 “애들이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엄마 말에 아빠가 꼼짝하지 않으니까”라며 두 딸이 아빠를 믿고 더 대담해진 것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남편이 제 편을 들어주고 아이를 훈육할 때 엄마의 말 한마디에 무게를 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홍경민은 “아내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상하게 애들한테는 맘이 약해져서 순간순간 못 그래서 그런 거다”라며 수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