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뒤늦게 알려진 소식… “민폐”
||2026.08.12
||2026.08.12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의 과거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이지혜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새 운명부부로 등장한 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가 김유나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김유나가 국악중·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국악고?”라고 질문하며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확인 결과 이지혜 역시 해당 학교에서 거문고를 전공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이지혜는 “저는 중퇴를 했다. 중졸은 아니고 유학을 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학교를 쭉 다녔으면 거의 ‘엘리트 코스’다. 서울대, 이대 등 여기(국악고) 붙으면 사실 창창하게 앞날이 보장된다”라며 해당 학교를 향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중도 포기 계기에 대해 이지혜는 “사춘기가 심하게 왔다. 그래도 연예인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홍경민의 10살 첫째 딸 홍라원이 혼자 등교 준비를 마치고 식사를 챙긴 뒤 동생까지 보살피는 늠름한 모습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이에 ‘K장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김숙은 이지혜를 향해 “K장녀 하면은 우리 태리도 빠질 수가 없다”라고 말을 건넸다.
김숙은 “지금 ‘극장 매너’로 태리가 화제다”라며 최근 온라인에서 시선을 모은 이지혜 딸들의 극장 방문 사진을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는 “엘리가 아직 사고뭉치고 대책이 없다. 영화 내용 중에 엄마가 돌아가시는 슬픈 장면이 나온다.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 그때 민폐라고 입을 탁 틀어막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S#ARP)의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지혜는 특유의 맑은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수많은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예능 분야로 활동 폭을 넓힌 그는 거침없는 재치와 뛰어난 순발력으로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가족과의 친근하고 솔직한 일상을 전하며 구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이지혜는 슬하에 두 딸 태리, 엘리 양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