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혹 터졌다… 정면 ‘반박’
||2026.08.12
||2026.08.12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광복절 경축식 불참 의혹을 직접 부인하며 당내에서 의혹을 제기한 박정하 의원을 비판했다. 12일 장 대표는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했다. 진행자가 광복절 경축식 참석 여부를 묻자 그는 “관계부처가 참석 여부를 꽤 오래전에 물어 이미 참석한다고 통보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장 대표는 “당내에서 마치 내가 참석 안 할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공격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확인도 하지 않고 마치 내가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면서 ‘광복절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방송에서 하는 건 지극히 부적절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8·15 광복절 오전 행사에 당연히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올림픽 공원에서 또 한 번 시민들과 함께 올공데이를 하겠다”라며 “참정권 회복을 위해서 우리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라고 예고했다.
앞서 박정하 의원은 지난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장 대표가) 광복절 행사에 갈지 안 갈지를 얘기를 아직 안 하고 있다고 한다. 일정이 애매하다고”라며 “(광복절은) 우리 일제 치하에서 다시 국권을 회복한 것인데 그걸 안 간다는 건 제1야당 대표로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장 대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은 같은 날 “장 대표는 광복절 경축식 참석을 이미 확정했다”라며 “6일 행정안전부에 참석 의사까지 공식 통보했다. 당 대표실에 전화 한 통만 했어도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박 비서실장은 “(박 의원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까지 운운했다”라며 “단순한 착오가 아니라 당 대표를 흠집 내기 위한 악의적 발언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당 대표라는 한 사람을 모독한 차원을 넘어 당 대표를 지지하는 수많은 당원을 모독한 것이다”라며 “박 의원은 잘못된 보도부터 스스로 바로잡고 도의적, 정치적 책임을 지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