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새벽 4시까지 클럽”… 일파만파
||2026.08.13
||2026.08.13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신의 과거를 토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스테이폴리오’에는 ‘뉴욕 클럽부터 마우이 서핑까지, 도시마다 다른 여행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순이 여행을 언제부터 즐겼는지 묻자 엄정화는 “어릴 때는 여행을 못 다녔다”라고 밝혔다. 제대로 된 여행 시점을 두고는 “내가 활동 시작하고 돈을 좀 벌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 서른 중반부터 여행을 가게 된 것 같다. 처음에는 괌, 사이판 이런 데를 갔다. 클럽메드라고 있었다. 갔는데 완전 막 놀아주더라. 너무 좋아했다. 난 레크리에이션 이런 거 항상 다 참여했다. 클럽이 가까운 데 있어야 한다. 새벽 4시까지 놀고“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클럽이 가까우려면 초도심에 있었겠네”라고 짚었다. 이에 엄정화는 “뉴욕. 다운타운 이런 데. 뉴욕에 머무를 때도 거의 목금토일 클럽 가고. (정)재형이가 파리에서 넘어왔다. 재형이 (매일 놀아서) 병났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난 근데 진짜 잘 논 것 같다. 그렇게 클럽을 좋아할 수가 있나“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상순은 “그때는 한창 놀고 싶을 때다. 저도 예전에 유럽에 롤러코스터 진우 형이랑 원선이 누나랑 가면 그렇게 가자마자 클럽에 갔다. 도착한 날부터 클럽에 가니까 시차 적응이 안 되니까 클럽에서 자는 거다. 그때는 그게 참 재밌었다”라고 공감했다.
엄정화는 “너무 재밌었다. 난 솔직히 지금도 재밌는데 못 가는 거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상순이 “누나랑 클럽 한 번 가야겠다”라고 제안하자 엄정화는 “얼마나 재밌는데. 누나 발이 땅에 안 붙어 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엄정화는 ‘배반의 장미’, ‘Poison’, ‘초대’, ‘페스티벌’, ‘D.I.S.C.O’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그는 영화 ‘싱글즈’, ‘댄싱퀸’, ‘오케이 마담’ 드라마 ‘닥터 차정숙’,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