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5천” 표인봉, 서울역서 포착… 영상 확산
||2026.08.13
||2026.08.13
개그맨 표인봉이 서울역서 포착된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3일 MBN ‘특종세상’ 측은 ‘개그맨 표인봉, 서울역에서 붕어빵 굽는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표인봉이 서울역에서 붕어빵을 굽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개그맨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표인봉이 서울역에서 포착되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표인봉은 “많이 벌 때는 하루에 오천만 원씩 벌었다는 기사가 있다”라면서도 “내가 가고 있는 길에 만족함이 없다. 오히려 차고 넘치면 넘칠수록 채워지지 않더라”라며 전성기에 대한 회의감을 전했다.
표인봉은 전성기를 뒤로 한 채 성경 공부를 시작했고 지난 2018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목사 활동과 더불어 방송, 공연 기획, 제작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표인봉이 붕어빵을 굽고 있는 것 역시 봉사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표인봉이 아내 유정화와 함께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인들에게 붕어빵, 어묵 등을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표인봉 아내 유정화는 “식은 붕어빵보다는 갓 구운 빵이 더 맛있지 않나. 추운 날 노숙인들에게 갓 구운 붕어빵을 주고 싶다고 남편에게 알아봐 달라고 했다. 남편이 수소문해서 붕어빵 굽는 사람 등을 알아봤다”라며 봉사의 시작을 언급했다.
표인봉은 붕어빵 나눔 외에 노래, 마술 등 노숙인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표인봉과 딸 표바하와의 관계도 드러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표인봉은 “불쑥 찾아오는 게 실례인 줄 아는데 그냥와서 응원해 주고 싶었다”라며 딸을 조심스럽게 대했고 딸 역시 아빠의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표인봉은 지난 1991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해 홍록기, 김경식, 이동우 등과 그룹 틴틴파이브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표 간호사’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화려한 연예계 활동을 뒤로 한 목사 표인봉의 삶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