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킬러들의 쇼핑몰 2’ 엔딩 접수…베일 벗은 첸의 존재감
||2026.08.13
||2026.08.13
배우 유지태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2’ 마지막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시즌 내내 목소리로만 존재감을 드러냈던 바빌론의 최고 수장 첸이 마침내 얼굴을 공개한 것. 유지태는 극 후반 짧은 분량에도 차갑고 묵직한 분위기로 화면을 장악하며 캐릭터의 위압감을 단숨에 각인시켰다.
첸의 등장은 정진만과 바빌론의 영상 협상 장면에서 이뤄졌다.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없는 표정과 낮고 건조한 목소리, 담담한 말투에 서늘한 경고를 담아내며 거대 조직의 수장다운 냉정함을 표현했다.
특히 별도의 액션이나 긴 대사 없이도 시선을 끌어당긴 점이 인상적이다. 시즌1부터 언급돼온 바빌론이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정진만과의 대립을 키워온 만큼, 마지막에 공개된 첸의 실체는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장치가 됐다.
유지태는 앞서 시즌2 초중반부터 목소리만으로 첸의 존재를 알렸다. 이후 마지막회에서 직접 얼굴을 드러내면서 그동안 쌓아온 캐릭터의 베일을 벗겨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정진만과 첸, 바빌론을 둘러싼 갈등의 무게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시즌의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했다.
이름만으로도 긴장감을 만들었던 ‘첸’에 배우 유지태의 서늘한 카리스마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짧아서 더욱 강렬했던 등장으로 ‘킬러들의 쇼핑몰 2’의 엔딩을 장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