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故 안판석 감독 추모 "빈소에서 들린 비틀즈 노래에 그만 많이 울었네요"
||2026.08.14
||2026.08.14
정려원이 故 안판석 감독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14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당시 故 안판석 감독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감독님. 아직 믿기지 않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해오긴 했지만, 아직도 어떤 기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는 말로 추모의 글을 열었다.
이어 정려원은 "많은 배우들의 마음속에 스파크를 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이 해주시는 그 “1등” 도장이 너무 받고 싶어서 배우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모르시죠. 그런 마음으로 촬영 내내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글을 가까이하며 살아야 한다고 일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함께하며 배운 것들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더하는 것보다 덜하는 것에 더 집착해주신 덕분에 본질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doing보다는 being에 더 집중해주신 이유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어떤 것들은 끝까지 타협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려원은 "아… 정말 잘 참고 있었는데. 빈소에서 들린 비틀즈 노래에 그만 많이 울었네요. 감독님. 평안하세요"라며 추모의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난 12일 안판석 감독이 투병 끝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안판석 감독은 폐암 투병 중 뇌출혈까지 겹치며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
정려원은 tvN 드라마 '졸업'에서 故 안판석 감독과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