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男배우와 핑크빛… “사람이 너무 좋다”
||2026.08.14
||2026.08.14
코미디언 송은이가 남배우를 언급하며 핑크빛 기류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송은이 XXX 우리 결혼했어요 기상천외한 기획이 난무하는 결재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임직원들이 제안한 하반기 콘텐츠 기안을 검토하며 최종 승인 여부를 가렸다. 김숙은 “여기서 승인되면 OTT 제작 간다”라며 “송은이 청룡의 여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내 목표는 다음 이 상을 송은이에게 주는 거다”라고 남다른 의욕을 표했다.
기안을 검토하던 중 “송은이, 김의성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이색 제안이 포착됐다. 제작진은 “송쎄오와 김의성 배우님의 케미 이제 부부 예능으로 보고 싶다. 비보판 ‘우리 결혼했어요’ 결재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어냈다.
내용을 확인한 김숙은 즉시 “승인!”을 외쳤으나 송은이는 “반려”라며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김숙이 “왜? 언니 이런 걸 해야 돼. OTT, 청룡 안 갈 거야?”라고 부추기자 송은이는 “어. 잠깐만요. 저에게 시간을 좀 주시겠어요?”라며 흔들리는 기색을 보였다.
김숙이 “조금 생각해 봐. 김의성 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시더만”이라며 바람을 잡자 송은이 역시 “그리고 사람이 너무 좋다“라고 호응했다. 이에 김숙은 “난 처제들로 가서 형부랑 놀고 이런 것도 그림 잡으면 또 기가 막히지”라고 덧붙였고 송은이는 “근데 자꾸 청룡 얘기하니까. 옛날 같으면 거들떠도 안 볼 아이템인데 이게 사람이 또..”라며 고심을 이어갔다.
김숙은 “의성 형부 너무 잘 어울린다 이름이. 똑 떨어진다. 너무 좋다”라며 환호했다. 결국 송은이는 “근데 이상형을 충족하기는 해. 연상에“라며 마음을 돌렸고 김숙은 “지적인 사람 좋아하잖아. 언니 서울예대, 형부 서울대. 얼마나 잘 맞냐”라며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승인!”을 선언하며 “청룡이라면 내가 무엇을 못하리”라고 야망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송은이는 지난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진실게임’, ‘무한걸스’,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희극인으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