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파이더맨 된 기분"… ‘스파이더맨 4’ 톰 홀랜드, 액션의 비밀
||2026.08.14
||2026.08.14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 4)가 관객을 스파이더맨의 시선으로 끌어당긴 촬영 비하인드를 14일 공개했다.
개봉 7일 만에 2026년 전 세계 최고 흥행작에 오른 '스파이더맨 4'의 몰입도를 높인 핵심은 독특한 카메라 기법이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의 움직임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이클롭스 캠’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사이클롭스 캠은 배우의 이마 부근에 카메라를 설치해 아래쪽 움직임을 포착하는 동시에 거울을 활용해 배우가 바라보는 방향까지 담아내는 방식이다.
톰 홀랜드 역시 이 장비를 직접 착용한 채 액션을 소화하며 스파이더맨의 시선을 화면에 고스란히 구현했다. 덕분에 관객은 마치 직접 슈트를 입고 뉴욕을 누비는 듯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후반부를 장식하는 액션 시퀀스에는 톰 홀랜드의 남다른 투혼도 담겼다. 피터 파커가 통제하기 어려운 힘과 맞서며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나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67차례 촬영을 반복했다. 여기에 몸 곳곳에 17개의 와이어를 연결한 채 움직임을 표현하는 등 고강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탄생한 장면은 작품의 대표적인 액션 명장면으로 꼽히며 관객들의 반복 관람을 이끌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배급 소니픽처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에게 존재를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을 기억하는 정체불명의 적과 맞닥뜨리고, DNA 변이로 얻은 통제 불가능한 힘까지 마주하면서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