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암 투병 겪더니… ‘눈물 바다’
||2026.08.14
||2026.08.14
배우 진태현이 자신을 둘러싼 동정 어린 시선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믿음 신앙 이야기 복 받는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진태현은 일상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진태현은 “조깅하다 보면 어르신들이 되게 불쌍한 눈으로 쳐다본다”라며 “아기도 없고 뭐 암도 걸렸고 계속 안 좋은 일만 있고”라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이어 “유튜브 같은 데 보면 부탁도 안 하는데 무속인들이 다 점 보고 앉아있다. 생년월일도 다 틀리고 조상이 어쨌다는 둥”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진태현이 전한 자신의 현재 삶은 주변의 예상과 달랐다.
그는 “너무 행복하다”라고 강조하며 “이거 보시는 분들이 진짜 미쳤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희는 고난을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난이 왔을 때 하나님이랑 완전히 함께한다는 걸 느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박시은 역시 남편의 생각에 공감했다. 박시은은 “너무 행복하다”라며 “이거 보시는 분들이 진짜 미쳤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저희는 고난을 기다린다. 고난이 왔을 때 하나님이랑 완전히 함께한다는 걸 느낀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 “그리고 힘든 일을 계속 겪다 보면 면역이 생긴다”라며 “이겨낼 힘이 생긴다”라고 밝혔다. 특히 “온실 속의 화초처럼 행복하게만 살아나가는 게 꼭 복은 아니라는 걸 정말 많이 느낀다”라고 토로했다.
두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남들이 함부로 행복을 판단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힘든 일을 겪고도 저렇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대단하다”, “진태현과 박시은 두 분 모두 마음이 단단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지난 2019년 첫째 딸을 입양한 데 이어 지난해 두 명의 딸을 새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