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새끼 같은 X"…‘들쥐’ 류준열 앞에 나타난 또 다른 나
||2026.08.14
||2026.08.14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가 14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미스터리 추적극의 출발을 알렸다.
'들쥐'(극본 이재곤, 연출 김홍선)는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의문의 존재에게 이름과 신분, 삶까지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가 사라진 돈을 되찾으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분),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순용(이규형 분)과 함께 들쥐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야기.
포스터에는 거대한 들쥐의 그림자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방향을 응시하는 세 인물이 등장한다.
자신의 존재를 입증해야 하는 문재와 돈을 되찾으려 사건에 뛰어든 노자, 의문의 제보를 계기로 수사에 나선 순용이 한 사건으로 엮이면서 복잡한 관계와 긴장감을 예고한다.
주변을 둘러싼 경찰차 역시 본격적인 추격전의 시작을 암시한다.
예고편은 문재 앞에 그의 얼굴을 그대로 복제한 듯한 들쥐가 등장하면서 강렬하게 시작된다.
모든 것을 잃은 문재와 돈을 좇는 노자는 서로 다른 목적을 품고 들쥐를 찾아 나선다. 여기에 순용이 가세하면서 사건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는다.
특히 쓰러진 문재에게 도망치라고 말하는 들쥐의 모습은 단순한 악역으로 규정할 수 없는 미스터리를 남긴다.
김성오가 연기한 승규까지 등장해 인물 간 충돌을 예고하는 가운데 맨몸 격투, 총격, 차량 추격 등 속도감 있는 액션도 이어진다.
‘손톱 먹은 들쥐’ 설화에서 출발한 ‘들쥐’는 정체를 빼앗긴 한 남자의 기묘한 추적을 통해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결합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