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인봉 딸’ 표바하, “스토킹 피해”… 심각한 상황
||2026.08.14
||2026.08.14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표인봉 딸 표바하가 스토킹 피해를 당해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목사로 활동하면서 서울역 앞 노숙인들을 위해 봉사를 마다하지 않는 표인봉의 삶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딸 표바하와의 관계도 드러나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표인봉, 유정화 부부의 외동딸 표바하는 여러 번의 유산 위기 끝에 태어난 소중한 자녀로 어린 시절 표인봉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바 있다. 표바하는 지난 2022년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를 통해 데뷔해 ‘드림하이’, ‘문스토리’, ‘아갓탤’, ‘문나이트’, ‘웨스턴 스토리’, ‘잔혹동화 생존기’ 등에 출연하면서 뮤지컬계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3년 전 부모의 품을 떠나 독립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표인봉은 “한 달 내내 우울했다. 밥 먹다가도 눈물이 흐르더라. 자녀가 더 있으면 좋겠는데 외동딸이라 빈자리가 더 컸다”라며 우울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옛날에는 ‘표인봉 딸 표바하’였는데, 이제는 제가 ‘표바하 아빠 표인봉’으로 사는 것 같다”라며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한 딸에 대해 대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종일관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낸 표인봉은 딸의 스토킹 피해 고백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표바하는 “팬이 집까지 쫓아온 적이 있다”라며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고 이에 표인봉은 “다시 집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냐”라며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표바하는 “주위에서 ‘저 친구는 아버지 덕을 보는 것 같다’고 하더라. 아무리 정당하게 공개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도 실력보다 배경을 먼저 보는 시선이 있었다”라고 토로하며 이를 거절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표인봉 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녀서 그걸 떨쳐내기 위해 계속 홀로서기를 하려는 것도 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표인봉, 유정화 부부는 딸이 다시 돌아가는 길을 배웅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표인봉은 지난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에서 ‘표 간호사’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김경식, 홍록기 등과 함께 ‘틴틴 파이브’로 활약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현재 목사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