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사망→징역 2년”… 이진호, 전해진 소식
||2026.08.14
||2026.08.14
개그맨 이진호의 최근 근황이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불법 도박,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논란이 된 이진호가 결심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안태윤) 심리로 이진호의 음주 운전 혐의와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불구속 기소된 이진호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 측은 “피고인은 664회 걸쳐 8억 원이 넘는 돈을 불법 도박사이트에 송금하고 이를 사이버머니로 환전해 바카라 등 상습도박을 했다. 또 약 70㎞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12% 상태로 운전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뇌출혈로 쓰러졌던 이진호는 이날 공판에 목발을 짚은 채 참석했다. 이진호는 “잘못을 저지른 후 하루하루를 마음 편하게 있었던 적 없이 후회하며 살았다.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지난 2024년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직접 밝힌 뒤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자숙하는 기간 동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이진호는 지난해 인천에서 양평까지 100km 가량을 음주 상태로 운전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다.
특히 이진호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이가 여자친구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진호 여자친구는 이후 쏟아지는 관심에 심적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불법 도박, 음주운전, 여자친구 사망 등 잇달아 악재가 겹쳤던 이진호는 지난 4월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 일부 마비 증세와 의사소통 및 거동에 불편함이 있으나 퇴원 후 자택에서 통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진호는 지난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다수의 인기 코너를 탄생시켰으며 ‘코미디빅리그’, ‘아는형님’ 등에서도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