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도 터졌다… 감독 ‘폭로’ 등장
||2026.08.14
||2026.08.14
배우 김혜수의 인성에 대한 증언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를 연출한 이창희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충돌 블랙 코미디다.
작품 속에서 김혜수는 인플루언서 겸 인테리어 브랜드 대표 경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감독은 캐스팅 비화를 전하며 “대본의 원작은 10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 시나리오였다. 당시 작가님이 원안을 쓰면서 떠올린 이미지가 김혜수 배우였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김혜수 배우에게 제안했는데 빠르게 답을 주셨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목격한 김혜수의 독보적인 배려심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이 감독은 “워낙 미담이 많은 배우다. 현장에서도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늘 주변을 챙긴다. 먹을 것도 많이 가져와 나눠주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감독은 “조명 팀원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나서서 사회를 봐주셨다“라며 “작은 인연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항상 도움을 주신다. 그런 미담이 정말 많은 분”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인플루언서’ 캐릭터 구축에 고심이 깊었다는 이 감독은 “김혜수라는 사람 자체가 포스와 아우라가 있다. 억지로 만들면 가짜 같을 수 있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반영하려 했다. 김혜수였기 때문에 굉장히 잘 붙었던 캐릭터”라며 대체 불가의 존재감에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1986년 영화 ‘깜보’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타짜’, ‘도둑들’, ‘차이나타운’, ‘국가부도의 날’, ‘밀수’ 드라마 ‘시그널’, ‘하이에나’, ‘소년심판’, ‘슈룹’ 등 수많은 대표작을 남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