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子♥’ 한채아, 끝내 토로… “지긋지긋”
||2026.08.14
||2026.08.14
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광예원‘에는 ’관리광들의 밤은 길다 강예원X한채아의 선 넘는 걸스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강예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채아는 과거 남편과의 연애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대부분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재력을 과시하지 않느냐”라며 “그런 사람들만 보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차를 보고도 ‘감당이 되는 차야?’라고 묻는 모습들이 좋았다. 마인드가 새롭게 느껴졌고 그게 좋아하게 된 계기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한채아는 “결혼하고 나니 좋았던 모습이 이제는 지긋지긋하게 다가왔다. ‘그렇게까지 아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자기에 관한 건 정말 철저하게 아낀다. 돈 1000원도 본인 허락 없이 나가는 걸 용납하지 못한다”라며 남편이 수입의 70%가량을 저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과 살면서 나도 사실 그의 방식이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에 이 남자를 사랑하게 된 것도 이런 모습 때문이었다”라며 “지금은 나도 아끼면서 많이 비슷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예원은 “본받을 점이 있는 남자인 것 같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부부 생활에 관한 솔직한 화답도 화제를 모았다. 각방과 부부 관계를 묻는 질문에 한채아는 “우리가 굉장히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잠이다”라며 “잠잘 때만 따로 잘뿐이지 그전까지는 같이 침대에 누워서 TV도 보고 부부 관계도 한다”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솔직한 고백을 들은 강예원은 “솔직히 너 보면 되게 부럽다. 우리 엄마도 너를 되게 부러워하면서 ‘채아 같은 집에 시집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다”라며 “너처럼 본받을 점이 있는 부부를 보면 참 부럽다”라고 부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한채아는 2006년 손호영의 뮤직비디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각시탈’, ‘장사의 신-객주 2015’,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는 2018년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