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친자 확인 요구… “혹시 내 아들인가요” (‘사랑이 온다’)
||2026.08.16
||2026.08.16
‘사랑이 온다’ 하석진이 8살 아들을 둔 옛 연인 안희연과 재회했다. 드라마 ‘사랑이 온다’ 속 8년 만에 재회한 하석진과 안희연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오해와 의심으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5, 6회에서는 8년 만에 재회한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 그리고 규림의 아들 한결(윤하빈 분)을 둘러싼 친부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무진과 한규림의 재회는 오해와 혼란으로 얽혔다. “엄마” 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린 김무진의 시선 끝에는 한규림의 곁에 아들 한결과 과거 인연이 있던 조흥식이 자리하고 있었다.
뜻밖의 조합에 멍해진 것도 잠시 “여보. 그만 가자”라며 조흥식의 팔짱을 낀 한규림의 돌발 행동은 김무진에게 큰 당혹감을 줬다. 결국 김무진은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
그는 한규림에게 “결이가 혹시 내 아들입니까”라며 단도직입적으로 확인했다. 이에 한규림은 그와 상관없는 내 아들이라고 선을 그으며 차라리 자신을 원망하고 욕을 하라며 애써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김무진이 굴하지 않고 “친자 확인 검사해도 됩니까”라고 직접적으로 묻자 궁지에 몰린 한규림은 극심한 동요를 드러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대립은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했다.
꼬마 탐정 한결의 활약도 이어졌다. 엄마가 숨긴 비밀을 알게 된 한결은 무진을 향해 “8년 전에 우리 엄마 만난 적 있죠? 우리 엄마랑 좋아했어요?”라는 당돌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진실에 성큼 다가서는 한결의 똑부러진 행보는 향후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사랑이 온다’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입체적인 관계성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도파민과 감성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6회는 시청률 15.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올랐다.
과연 한결이가 누구의 아들일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7회는 오는 15일 저녁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