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되는 베스트커플? 김유정♥박진영, 압도적 1위 [★POLL]
||2026.08.17
||2026.08.17
2026년 하반기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커플은 누굴까. 로맨틱 장르 드라마 속 네 커플의 후보 중 김유정, 박진영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픽콘 유튜브채널과 X를 통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올 하반기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드라마 속 '베스트 커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됐다. 총 1,504명이 참여한 결과, 김유정·박진영이 632표, 42.0%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김유정과 박진영은 2026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호흡을 맞춘다.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정무총감의 양자인 총독부 신임 통역관의 위험하고도 아슬아슬한 사랑 그리고 찬란한 독립의 염원을 그린 첩보 로맨스로 말하는 이의 진실과 은밀한 비밀을 들여다볼 수 있는 '통역관'이라는 설정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위는 415표, 27.6%를 얻은 서강준과 안은진이다. 두 사람은 KBS2 새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10년 차 연인으로 만난다. 뜨거움이 식은 자리를 의리와 믿음으로 채워온 연인이 결혼과 결별 사이에서 흔들리는 과정을 담은 현실 멜로다. 서강준은 훈민제과 TF팀 대리 남궁호, 안은진은 슬럼프에 빠진 영화감독 이미도를 맡는다.
정해인과 하영은 284표, 18.9%로 3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을 잃은 검사 고은새와 그의 남자친구를 자처한 복싱 코치 장태하의 ‘설렘 찐득’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 비영어권 콘텐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여주인공 하영이 다수의 방송에서 '4대 째 의사집안'으로 언급하던 중, 증조부 친일 행적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4위는 173표, 11.5%를 기록한 추영우와 김소현이다. 두 사람은 지니 TV 오리지널·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에서 만난다.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박사과정생과 석사과정생이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을 연출한 故 안판석 감독이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로 다른 시대와 관계, 장르를 품은 네 편의 로맨스 가운데 김유정과 박진영의 위험한 시대극 로맨스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특히 김유정의 시대극 연기와 박진영의 새로운 얼굴, 독립운동과 사랑을 결합한 서사가 ‘100일의 거짓말’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며,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히트시키며 따뜻하고 탁월한 연출력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는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섬세한 필력으로 진한 울림과 여운을 선사한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 심리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