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가 판 함정? 母 살해범 몰린 전혜원 보며 ‘섬뜩’ (욕망의 덫)
||2026.08.17
||2026.08.17
장서희와 전혜원이 법정에 함께 자리한다.

오늘 17일(월)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 정광수/ 극본 구지원/ 제작 스튜디오 봄, 밤부네트워크) 6회에서는 고은설(전혜원 분)이 한순간에 살인 누명을 쓰며 인생 최대의 위기에 내몰린다.
앞선 방송에서는 재벌가 ‘청마그룹’의 유모 주미란(장서희 분)의 과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감을 높였다. 과거 아이를 낳은 뒤 이름까지 바꾸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온 주미란은 자신의 과거를 김정선(윤해영 분)에게 알리려는 옛 친구 박희정(서유정 분)이 나타나자, 그녀를 없애기로 결심했다.
결국 박희정은 주미란으로 인해 추락사를 당했고, 양모 박희정을 만나러 간 고은설이 쓰러진 그녀를 발견하고 울부짖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휘몰아치는 전개가 이어진 가운데, 양딸을 지키려 했던 박희정의 죽음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 된다. 그저 양모를 만나기 위해 나섰던 고은설이 사건에 휘말리며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된 것. 하루아침에 가장 소중한 사람의 죽음과 살인 혐의를 동시에 떠안게 된 고은설의 인생에 거센 파국이 예고된다.
오늘 6회 방송을 앞두고 죄수복을 입은 채 법정에 선 고은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한순간에 피고인 신세가 된 고은설은 초조하고 굳은 표정으로 법정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고은설이 어쩌다 살인 누명을 쓰게 된 것인지, 이 모든 것이 주미란이 놓은 덫에 걸려든 것인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궁금증이 커진다.
무엇보다 법정 한편에 자리한 주미란의 모습은 섬뜩함을 더한다. 주미란은 선글라스를 쓴 채 태연한 표정으로 고은설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비밀을 지키고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타인의 인생마저 기꺼이 도구로 삼는 주미란의 냉혹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반면 고은설의 양부 고기한(최재원 분)과 오빠 고은국(박성규 분)도 함께 자리해 판결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은 고은설의 결백을 믿으면서도 혹시 하는 마음에 애를 태운다. 여기에 변호사 서현재(장세현 분)가 고은설의 결백을 믿고 변호를 맡아 법정에 나선다고. 과연 서현재는 고은설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이들의 표정에서 무거운 분위기가 감지되며 판결 결과에 불안감이 증폭된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오늘(17일) 저녁 7시 50분 6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