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줘서" 엄마 폭행하고 방에 감금한 16살 아들, 현행범 체포…드러난 충격적 과거
||2026.08.17
||2026.08.17
충북 청주에서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하고 방에 가둔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청소년은 과거에도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14일 A 군(16)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군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께 청주시 자택에서 어머니 B 씨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가 폭행을 피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자 A 군은 욕설을 하며 방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어머니가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시 상황과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이번 사건에 앞서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재범 경위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건 내용을 조사한 뒤 향후 절차를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