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단골 발길 이어지는 서울 신설동 맛집 3
||2026.08.17
||2026.08.17
오랜 시장과 골목이 살아 숨 쉬는 신설동은 화려한 번화가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품은 서울의 숨은 미식 동네다. 세월의 흔적이 담긴 노포부터 오랜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로컬 식당까지, 한결같은 손맛으로 사랑받는 맛집들이 골목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유행보다 기본에 충실한 음식과 정겨운 분위기는 한 끼 식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며, 오래된 동네만이 가진 따뜻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 오늘은 신설동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신설동 맛집 세 곳을 골라본다.
신설동에 위치한 ‘한상차림밥상’은 반찬을 십수가지 종류를 내어주어 골라 먹기 좋은 곳이다. 달짝지근한 양념의 갈비찜과 함께 먹기에도 좋고, 보쌈 정식을 시켜 먹어도 매력적이다. 돌솥정식은 돌솥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좀 더 구수한 쌀밥과 함께 맛볼 수 있다.
매일 11:00 – 22:00, 월요일 휴무
한상보쌈정식 15,000원, 한방갈비정식 17,000원
내장수육 한 점으로 소주 한병은 먹을 수 있다는 신설동 ‘어머니대성집’. 소고기의 감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수육과 고소한 기름이 가득한 내장수육은 저절로 소주를 부르는 맛이다. 잡내가 없고 잘 삶겨져 말랑하게 씹히는 수육은 이 집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맛이다. 55년의 노하우로 토렴을 해서 내는 해장국은 잘게 자른 양지와 푹 삶겨 부드러운 우거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24시간 우려낸 사골 국물에 큼지막한 선지가 고소함을 내는 해장국은 깔끔함 그 자체다.
24시간 연중무휴 (일요일 15시~월요일 18시 쉼)
해장국 12,000원 육회비빔밥 17,000원
신설동에 위치한 ‘킹수제만두’는 중국 정통의 군만두를 맛볼 수 있다. 기존의 군만두와는 다른 식감과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찐만두, 물만두 등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갓 구운 군만두에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하루의 힘듦을 풀어낼 수 있는 힐링이 될 것.
매일 10:00 – 21:00 월요일 휴무
고기새우군만두 15,000원, 고기새우찐만두 14,000원, 마파두부덮밥 1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