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방송 중 욕설… “미친 X”
||2026.08.18
||2026.08.18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테이의 먹성에 격한 반응을 보인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 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의정부 ‘어깨뽕’ 맛집 발굴에 나선 가운데 가수 케이윌과 테이가 ‘먹친구’로 등판해 차원이 다른 ‘먹성’을 과시했다.
이날 의정부에서 전현무-곽튜브와 만난 테이는 “지난번 ‘전현무계획’에 출연했을 때 현무 형한테 ‘미친 X’ 소리를 들어서 더 제대로 먹으러 왔다”라고 털어놓으며 ‘대식가’다운 출사표를 던졌다.
전현무는 “그때 테이랑 두 끼를 네 끼처럼 먹었는데 (테이가) 집에 가서 또 밥 먹었다고 인증샷을 보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테이는 “먹방 찍는 날은 제 양을 못 채우고 간다. 오늘도 밥을 해놓고 왔다”라고 밝혀 ‘어나더 레벨’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곽튜브는 “두 분(케이윌, 테이)이 어떻게 같이 오시게 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테이는 “앨리샤 키스의 삶과 음악을 담은 뮤지컬이 한국에서 초연을 하는데 우리가 남자 주인공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앨리샤가 직접 모든 영상을 보고 캐스팅했다”라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지만 “저는 오디션 기간만 1년이 걸리고 네 번 만에 간신히 뽑혔는데 케이윌은…”이라고 ‘극과 극’ 오디션 비화를 덧붙여 짠 내 가득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47년 전통’ 떡갈비집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테이는 메뉴판을 들여다보다가 혼자 헛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메뉴가 네 개뿐인데 뭘 고를 생각을 하냐? 그냥 하나씩 시키면 되지”라며 혼자 몫으로 전 메뉴를 1인분씩 주문해 충격을 안겼다.
테이의 먹성에 또 한 번 감탄한 전현무는 두툼한 떡갈비가 나오자 ‘진실의 미간’을 가동했다. 그는 “옛날엔 떡갈비를 ‘효갈비’라고 불렀다고 한다”라며 떡갈비의 유래를 설명하다가 “우리가 제일 약한 거. 효(孝)”라고 케이윌을 빤히 바라봤다. 급기야 전현무는 “너는 내 ‘불효자 후배’다. 우리 ‘불효자 배틀’도 했잖아”라고 돌발 폭로해 케이윌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케이윌은 “우리 엄마가 외동아들인 제 사생활에 너무 관심이 많긴 하셨다”라며 어머니의 남다른 철학과 반찬에 담긴 사연까지 투정처럼 쏟아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