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다시 묻다…확인할 3가지
||2026.08.17
||2026.08.17
신작 ‘암살자(들)’이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극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현대사의 충격적인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미스터리 팩션이다. 1974년 8월 15일 생중계 현장에서 벌어진 영부인 저격 사건은 당시 사회를 뒤흔들었다.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제작·배급 하이브미디어코프)은 이미 알려진 사건에서 출발하지만 역사 속에 남은 의문과 빈틈을 새로운 시선으로 파고든다. 흩어진 단서를 따라가며 감춰진 진실에 접근하는 과정이 관객의 추리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세 인물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을 좇는 긴박한 추적이다. 현장을 목격한 중부서 경감 철구(유해진 분), 섣부른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회부 부장 재환(박해일 분), 사건 현장의 혼란을 직접 경험한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 분)이 각기 다른 단서를 쫓는다. 하나의 의혹이 새로운 의문으로 번지면서 사건은 점차 복잡하게 얽히고, 세 사람의 집요한 추적이 팽팽한 서스펜스를 만든다.
마지막은 거대한 사건 속에서도 자신의 책임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들의 신념이다. 철구는 형사의 직감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재환과 영일은 검열과 압박 속에서도 진실을 확인하기 위한 취재를 멈추지 않는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의 밀도 높은 연기 호흡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사의 미스터리와 세 인물의 치열한 추적을 담은 ‘암살자(들)’은 2026년 추석 극장가 개봉을 목표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