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새로운 악재… ‘경고등’ 켜졌다
||2026.08.18
||2026.08.18
친여 성향 유튜버 김어준 씨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를 두고 강하게 경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최근 이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 흐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이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상승세인 반면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뚜렷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역대 정권에서 40% 선이 무너지고 30%대를 찍은 뒤 회복한 사례가 드문 만큼 전당대회 직후 조속한 반등 곡선을 만들어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43.0%로 집계됐다. 이로써 5주 연속 내림세를 보여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낸 것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1.1%포인트 상승한 54.1%로 기록돼 3주 연속 긍정 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으로 꼽히는 진보층의 긍정 평가가 59.1%로 전주보다 4.6%포인트 하락했다.
또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1.5%, 2.6%포인트↓)가 크게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연령층 별로 보면 30대(30.3%, 2.9%포인트↓)·40대(47.5%, 1.5%포인트↓)에서 하락세가 뚜렷하게 보였다.
하지만 정당 지지도에서는 오히려 민주당이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7.9%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4.5%포인트 하락한 33.1%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무선 자동응답방식 조사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