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감옥 갈 것”… 李, 뜻밖의 주장 나왔다
||2026.08.19
||2026.08.19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쌍방울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한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쌍방울 주가조작 압수수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불과 한달 반 뒤에 이재명 정권에 의해 없어질 검찰이 민주당 고발장을 근거로 이재명 공소취소 밑밥 깔기용 압수수색에 나서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쓸데없이 이름 참 깁니다만 ‘이재명공소취소특공대’다)는 이재명 사건들이 잘못되었다고 이재명 공소취소 밑밥 깔고 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자기 손으로 공소취소 하기 무서운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미 세팅 다 해놓고 도망가겠다고 사직서를 제출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제 진짜 작전이 시작되나 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에 관여한 사람들은 스치기만 해도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지금 계엄에 관여한 사람은 스치기만 해도 감옥에 가듯이 말이다. 먼 미래도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 신동환)는 같은 날 서울 중구 쌍방울그룹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번 수사는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내 정치검찰조작기소 대응특별위원회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당시 특위는 이른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이 이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과는 무관하며 쌍방울 측의 주가조작 사건이라는 취지로 고발했다. 쌍방울 측이 대북 사업 추진 등을 호재로 내세워 계열사 등의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것이 특위 측 주장이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쌍방울 계열사였던 나노스(현 퓨처코어)의 주가조작 의혹도 주요하게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