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 고속도로서 악재… 차량 급히 ‘견인’
||2026.08.18
||2026.08.18
가수 김현정이 아찔한 위기 상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18일 김현정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주 토요일 장성 공연을 가던 도중 사고가 날 뻔했다”라며 “비 오던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액셀 소리가 나더니 결국 차가 멈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 아찔하고 심장이 벌렁거릴 만큼 놀랐다”라며 “다행히 공연을 잘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서도 김현정은 긴박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그는 “정말 엄청난 일이었다”라며 “차에 엔진 경고등이 계속 뜨고 상태가 안 좋아지더니 나중엔 시동만 걸리다 꺼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렉카가 오기 전까지 차 안에서 모든 시동을 끄고 기다렸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비까지 오는데 심장이 얼마나 벌렁거리던지 공연장까지 잘 갈 수 있을까 기도했다”라며 “불쌍한 내 차가 렉카에 끌려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다”라고 전했다. 영상에는 빗속에서 견인차에 끌려 이동하는 그의 차량이 담겼다. 끝으로 김현정은 “서울까지 오는데 비용이 70만 원이었다”라며 “서울엔 잘 도착했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앞서 김현정은 1999년 전성기 시절 큰 교통사고를 겪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2020년 한 방송에 출연한 그는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나 뉴스에도 보도됐다”라며 “스케줄이 너무 빽빽해 늘 차에서 쪽잠을 잤고 일정을 맞추려다 사고로 이어졌다”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힘든 일은 한꺼번에 겹쳐 오더라”라며 “무리하게 노래를 이어가다 결국 목까지 상했다”라고 고백했다.
김현정은 “2008년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 무리한 성대 사용으로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라며 “의사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수술을 받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병원에서 성대결절을 스스로 이겨내는 관리법을 배웠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현정은 지난 1997년 1집 앨범 ‘Legend’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멍’, ‘되돌아온 이별’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19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댄스 디바’로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