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친일 사태’ 속… 박서진, 예상 밖 소식
||2026.08.18
||2026.08.18
연예계가 ‘친일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가수 박서진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과 동생 박효정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8.15km를 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역사에 관심을 보여온 박서진은 직접 현장을 달리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박서진 남매는 3·1운동의 시작점인 탑골공원에서 역사 러닝을 시작했다.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직접 구성한 코스를 따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짚는 8.15km의 여정이 이어졌다. 박서진 남매는 직접 달리며 각 장소에 얽힌 역사까지 배웠다.
올가을 마라톤 대회 참가를 앞둔 박서진은 꾸준한 훈련으로 향상된 달리기 실력을 선보였다. 앞서 달리다가도 뒤처진 일행을 챙기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두 번째 목적지는 서대문형무소였다.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고초를 겪었던 장소에 도착한 박서진은 순국선열들의 이야기를 접한 뒤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옥사를 둘러보며 일제의 탄압에 분노하기도 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하나씩 배워갔다.
박서진 남매는 무더운 날씨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달리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8.15km 코스의 마지막 목적지인 백범김구기념관에 도착했다. 박서진은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백범 김구의 생애와 독립운동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백범일지’를 비롯한 전시 자료를 살펴보며 광복절의 의미도 되새겼다.
박서진은 이번 여정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가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새겼다. 그는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며 광복절의 의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했다.
광복절을 맞아 역사 현장을 직접 찾은 박서진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깊은 여운을 남긴 가운데 앞으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일상과 도전에도 관심이 모인다. 박서진이 출연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전파를 탄다.
한편 박서진은 1995년생으로 올해 30세다. 그는 2013년 싱글 앨범 ‘꿈’을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