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0대도 방심 금물"… 인상 좌우하는 ‘3대 주름’ 관리법은?
||2026.08.19
||2026.08.19
주름이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고민이 아닌 가운데,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강한 자외선 등의 요인으로 30대부터 주름 개선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얼굴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이마, 입가, 목 등 일명 '3대 주름'에 대한 각별한 일상적 관리가 요구된다.
이마와 입가는 표정 변화에 따라 근육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쉽게 자리 잡는 부위다. 특히 입가에 생기는 팔자주름과 입꼬리 아래로 떨어지는 마리오네트 주름은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나이를 가늠하는 척도로 불리는 목 역시 눈에 잘 띄는 부위로,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자세나 탄력 저하로 인해 쉽게 주름이 깊어지는 곳이다.
일상 속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과 보습이 필수적이다. 이마 주름 악화를 막기 위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레티놀이나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으로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입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마사지나 목 스트레칭을 병행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미 주름이 깊게 자리 잡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전문적인 리프팅 시술을 대안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의료용 녹는 실로 피부 조직을 당겨 올리는 '실리프팅', 절연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해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RF 밴드 리프팅'이 대표적이다.
주름이나 피부 처짐에 보다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할 경우 '엘라코어' 시술이 활용된다. 엘라코어는 마이크로 코어링(Micro-Coring) 기술을 적용해 피부를 절개하거나 열에너지를 가하지 않고, 미세 바늘로 조직을 일부 제거해 피부 면적을 줄이고 회복 과정에서 탄력을 유도하는 원리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김진현 원장은 "주름은 나이 외에도 자외선 노출, 생활 및 표정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기 때문에 주름이 깊어지기 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피부 처짐이 심화됐다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