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정, 비보 전했다… ‘오열’
||2026.08.19
||2026.08.19
배우 유혜정이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픔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붕어빵이네 혜정규원’에는 ‘우리 여행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ft. 인천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유혜정은 딸 서규원과 함께 인천으로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이동하던 중 유혜정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좋지 않은 일들을 떠올리며 힘든 심경을 내비쳤다. 유혜정은 “어쩜 이렇게 계속 안 좋은 일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날까”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차 엔진에 문제가 생겨서 3일 만에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주일도 안 돼서 차 배터리에 또 문제가 생겼다. 그러고 나서 TV가 또 고장 났다”라고 설명했다. 유혜정은 “차 고장이 나고 TV도 고장 나니까 너무 우울하더라. 일요일인데 바람 쐬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영종도로 가고 있다”라며 딸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유혜정이 털어놓은 속사정은 따로 있었다. 단순히 차량과 TV의 고장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반려견 짱아를 떠나보낸 아픔까지 안고 있었던 것. 유혜정은 “아까 출발할 때 차가 고장 난 것만 이야기했는데 사실 반려견 짱아가 떠났다”라며 최근 짱아와 이별했다고 고백했다. 긴 세월을 함께한 짱아는 유혜정에게 단순한 반려견을 넘어 가족과 같은 존재였다.
오랜 시간 일상을 함께했던 만큼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의 슬픔 역시 쉽게 가라앉지 않았던 것. 특히 딸 서규원은 엄마가 짱아를 떠나보낸 뒤 무너질까 봐 걱정하며 곁을 지켰다고. 유혜정 역시 그런 딸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유혜정은 “딸이 내가 무너질까 봐 너무 걱정한다”라며 “그래서 이렇게 쉬는 날에도 나 위로해 준다고 나가자고 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위해 나들이를 제안한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애써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던 유혜정은 결국 딸의 따뜻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한편 유혜정은 지난 1995년 SBS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그는 지난 1999년 야구선수 서용빈과 결혼해 딸 서규원을 얻었으나 지난 2007년 파경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