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끌려가 폭행 당해”… 무거운 소식
||2026.08.19
||2026.08.19
가수 김재중이 심각한 폭행 피해를 입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김재중 vs 외모 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코미디언 김대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대희는 김재중의 비주얼에 놀라며 “태어날 때부터 잘생긴 거지?”라고 물음을 던졌다. 이에 김재중은 “아기 때 예뻤는데 중학교 때 갑자기 한번 애가 못나졌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올라가고 나서부터 얼굴이 좋아지더라”라며 “2차 성징이 특별하게 나온 적은 없었다. 2차 성징을 느끼기에는 삶이 너무 힘들었다. 날 왜 이렇게 때렸을까“라고 당시의 아픔을 언급했다.
김재중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학창 시절부터 조금 하얀 애들. 자기들하고 반대되는 애들한테 시비 걸고 뒷골목으로 끌고 갔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대희가 “피부도 하얗고 빛이 나니까 더 시비 걸고 그랬나 보다. 반면에 좋은 기억도 있을 거 같다. 잘생겨서”라고 위로를 건네자 김재중은 “초콜릿 몇 개 받고 이런 거?”라며 특유의 넉살로 분위기를 풀었다.
그러나 괴롭힘의 상처는 깊었다. 김재중은 “학교에서 어떤 예쁜 애가 나를 좋아했다. 걔가 나를 좋아한다고 형들이 나를 끌고 갔다. 제가 거북목이 살짝 있는데 어렸을 때 하도 땅을 보고 가서 그런 거다. 눈 안 마주치려고”라며 “집에서 학교까지 직진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살짝 산을 타고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안 마주치려고 돌아갔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사연을 들은 김대희는 “굴곡이 참 많다 네가. 인기가 많아도”라며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재중은 “저는 그래서 잘생긴 사람들을 되게 응원한다. 저 정도 말고 더 모태적으로 많이 잘생긴 미남 분들은 너무 응원하는 게 정말 힘든 점 많다. 불편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김재중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려왔다. 최근에는 기획사 인코드(iNKODE)를 설립해 CSO(최고전략책임자)이자 신인 그룹을 이끄는 프로듀서로 변신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