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학대 논란’ 터졌다… 파장 심각
||2026.08.19
||2026.08.19
배우 황정음이 때아닌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초간단 갈비찜&토닉워터 깍두기로 집밥 차린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황정음은 두 아들을 위해 갈비찜과 깍두기를 직접 조리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그러나 정작 대중의 눈길이 집중된 곳은 요리가 아닌 주방 바깥이었다. 무더운 폭염 날씨 속에 야외 마당에 힘없이 축 늘어져 있는 반려견 두 마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탓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폭염 속 야외 생활은 동물 학대나 다름없다”, “보여주기식 입양이냐”, “사람도 버티기 힘든 날씨에 마당에 두는 건 방치”, “데려왔으면 책임지고 실내에서 키워야지”, “엄연한 동물 학대”라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짧은 영상 클립만으로 평소 양육 환경을 단정할 수 없다”, “섣부른 비판이나 지나친 마녀사냥은 자제해야 한다”, “마당과 실내를 자유롭게 오가는 구조일 수도”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황정음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안락사 직전에 놓였던 유기견 두 마리를 직접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반려견들이 마당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생활하는 것이 더 행복할 것이라 판단해 야외에서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으로 인해 그를 둘러싼 우려가 번지면서 과거 입양 사연과 반려견의 돌봄 방식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다시금 불붙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이후 드라마 ‘자이언트’,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흥행작을 이끌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2024년 파경을 맞았다. 또한 황정음은 회삿돈 43억 4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판결 이후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고 자숙 기간을 거쳐 약 1년 만에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