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봉고차 따라왔다… ‘납치 위기’
||2026.08.19
||2026.08.19
배우 윤진이가 아찔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강원도 여행이라 쓰고 민둥산에서 죽을 뻔했다고 읽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윤진이 부부는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윤진이는 “오늘은 저희 엄마가 서울로 올라왔다. 선물을 주셨다. 남편이랑 둘이 좋은 시간 보내고 오라고 엄마가 아기들을 봐주시기로 했다”라며 “그래서 오빠랑 힐링 여행을 1박 2일 갈 예정이다. 오빠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산책로를 걷던 중 윤진이는 “약간 무서운 얘긴데 예전에 드라마 끝나고 춘천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가 그때도 너무 배부른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 혼자서 좀 걷고 올게’ 하고 이런 길을 걸었다 혼자. 춘천 닭갈비 하나 있고 이쪽으로 나가면 길가다. 봉고차 한 대가 따라오더라“라며 과거 겪었던 섬뜩한 일화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내가 딱 서니까 봉고차도 같이 서더라. 그래서 내가 유턴을 했더니 다시 유턴을 해서 오는 거다. 다시 닭갈빗집으로 가는 길까지가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 같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갑자기 매니저가 와서 ‘진이 씨 여기 왜 있어 엄청 찾았잖아요’ 이러는 거다. ‘살았다’ 했는데 매니저가 뛰어서 나한테 왔을 거 아니냐. 근데 또 그 봉고차가 계속 오는 거다”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어 “얘(매니저)도 너무 무서운 거다. 쎄함을 감지한 거다. 그래서 마지막 몇 미터 남았을 때 우리 둘이 막 뛰었다. 그 차를 돌아보지도 않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전력 질주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래서 딱 우리 차를 탔는데 손이랑 발이랑 덜덜 떨리더라. 그날 잠을 못 잤다”라며 “거기가 CCTV도 없는 사각지대라고 하더라. 실종 사건이 되게 많이 나는 곳이래. 나 실종될 뻔했다. 그런 일이 있었다. 그래서 저는 다시는 그때 이후로 멀리 나가지 않는다. 딱 그 생각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했다. 이후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연애의 발견’, ‘괜찮아 사랑이야’, ‘가화만사성’,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4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