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들이 채워라”… 장동혁, 끝내 폭발
||2026.08.19
||2026.08.19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중진들을 향해 반격에 나섰다. 19일 장 대표는 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TV’에 출연해 당내 중진 의원들이 사퇴 요구를 두고 “그게 총선에 도움이 되는지 묻고 싶다”라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 당의 지지율이 반등해서 민주당과 격차를 좁혀서 오차범위까지 가면 늘 나오는 것이 사퇴론”이라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맞서 싸워도 시원찮을 판에 자당 의원들이 줄줄이 기소되는 상황에서 본인의 임기 연장을 위해 연임 개헌을 꿈꾸는 대통령과 골프를 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의 삶은 타들어 가고 무너지고 있는데 모여서 한다는 이야기가 매일 ‘당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 ‘장동혁으로는 총선에 진다’라는 것”이라며 “그런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총선에서 이기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중진이라면 우리 의원들이 말도 안 되는 정치 특검에 의해 정치적으로 기소되고 있을 때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무도한 특검과 이재명 민주당과 맞서 싸워야 한다”라며 “주식·부동산 시장 문제에 대해서도 말로만 싸울 게 아니라 대안을 내고 싸우자라고 당을 끌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1.5선 당대표의 정치 경험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권에 오기 전 정치적 경험이 전무한 것도 맞다”라며 “부족하다면 중진들이 채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1.5선 당대표에 경험 없으니까 물러나라 할 때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당대표가 1.5선이고 젊은 당대표가 왔으니까 우리 중진들이 희생하고 다음번에 불출마 선언하고 젊은 인재들이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새로운 정당, 새롭게 싸울 수 있는 정당으로 바꿀 수 있도록 우리가 길을 터주고 우리가 희생하자”라는 그 말 한마디면 다음 총선에서 우리가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금 내 공천 줄 사람이 누군가를 고민하고 그래서 빨리 지도부를 바꾸고 당 대표를 바꾸려고 하는 것에 천착해서 계속 얘기하면 국민이 실망하는 것은 물론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도 실망한다”라고 성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