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방은희, 대놓고 올린 영상… 파장 ↑
||2026.08.20
||2026.08.20
배우 방은희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9일 방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참 잘 논다. 참 잘 쉰다. 참 행복하다 강릉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방은희는 강릉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비치볼 놀이에 푹 빠진 모습이다.
특히 그는 화사한 형광 오렌지색 수영복을 완벽히 소화하며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구릿빛 피부로 독보적인 건강미를 드러냈다. 내년 환갑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철저한 자기관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방은희는 방송을 통해 두 차례의 이혼과 얽힌 아픈 가족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꺼내고 싶진 않지만 두 번의 (결혼을) 실패했다”라며 “실패했지만 첫 번째는 제 아들 두민이를 낳아서 후회 없다. 두 번째는 우리 두민이가 세 살 때 장난감 가게에서 ‘아빠 사 달라’는 말이 굉장히 맺히더라. 아들이 9살 때 ‘아빠가 되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재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건 내 바람이었지 살아가면서 아빠는 못 되어주는 걸 느꼈다. 아들이 중학교 때 상의했다. 아들이 (이혼을) 허락해 줘서 큰 결심하고 갈라섰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머니를 떠나보냈던 당시의 뼈아픈 자책감도 고백했다.
그는 “두 번째 이혼 후 힘든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 1년 정도 어머니를 찾아뵙지 못했다”라며 “그 사이 어머니가 홀로 돌아가셨고 이틀이 지나서야 발견됐다. 하루만 일찍 찾았어도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이 여전히 크다”라고 토로하며 눈물을 훔쳤다.
그러면서 “엄마가 아파하는 게 싫어서 안 보여줬다. 그런데 그게 너무 후회되더라. 밖에 나가서는 밝은 척하고 돌아와서 나 혼자 있는 시간 속에 아파하고 미안해하고 혼자 제사 지내면서 ‘엄마 진짜 미안했어’라고 이야기하는 내 자신도 너무 싫었다. 그래도 꿈속에 나타나 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은희는 지난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탐나는도다’, ‘무자식 상팔자’, ‘강남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며 베테랑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