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 잘나가던 중 “수십억대 빚”… ‘발칵’
||2026.08.20
||2026.08.20
우주소녀 출신 가수 다영이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는 다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다영은 제주도 출신이자 산곰장어 식당 딸인 사실을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손님들을 상대로 노래, 춤을 추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전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재롱 뿐 아니라 식당 기본 세팅 등 어린 나이에도 일손을 도왔다고 전했다. 다영은 “어릴 때 어떻게 하면 엄마에게 짐이 안 되고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을 매일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다영은 “재혼 가정이다. 아빠가 새 아빠다. 엄청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 친아빠가 집에 빚을 너무 많이 두고 갔다. 엄마 명의 빚이 수십억이었다. 지금도 큰 돈인데 너무 크고 막막하다. 7살 때 겪어보니까 그 순간에 딱 어른이 되어버린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상황이 장난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엄마가 어느 날 새벽부터 나가는 거다. 낮에는 다른 일을 하고 저녁에 장사하시고. 제가 초등학교 때 그렇게 사시니까 도와드리고 싶었다. 엄마에게 약속했다. 몇 살 때까지 성공해서 집안을 일으켜주겠다. 엄마와 이야기를 했다. 엄마가 그 눈빛을 보고 ‘그래 해라’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어릴 때부터 엄마를 위해 살았던 다영은 엄마를 ‘긍정 끝판왕’이라고 불렀다.
다영은 “제주도에 한창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고 제주도 사람보다 관광객이 많아서 제주도민들이 안 좋아한 시기가 있다. 엄마는 중국어 공부를 매일 했다. 학원 안 다니고 독학해서 HSK 자격증 따고 지금 거의 중국 사람처럼 말한다”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엄마가 ‘항상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데 기회가 찾아오고 나서 그걸 잡으려고 하면 도망가니까 항상 준비를 해놓고 오면 잡아라’ 이렇게 말하셨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다영은 지난 2016년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반대하는 소속사 없이 홀로 만들어낸 곡 ‘body’로 새로운 섬머퀸 자리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