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박해일·이민호 ‘암살자(들)’, 추석 극장가 정조준…9월 23일 개봉
||2026.08.19
||2026.08.19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이 내달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추석 연휴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암살자(들)’(제작배급 하이브미디어코프)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뒤흔든 영부인 저격 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진실과 숨겨진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실제 현대사의 한 장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도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세 배우가 맡은 인물들의 관계도 흥미롭다. 유해진은 저격 사건을 직접 목격한 뒤 배후를 추적하는 형사 철구로, 박해일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으로 분한다. 이민호는 특유의 패기와 열정으로 사건에 뛰어드는 신입 기자 영일을 연기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진실을 좇는 세 인물의 추적이 맞물리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1970년대의 시대적 분위기를 구현한 프로덕션도 관전 포인트다. 허진호 감독과 함께 이모개 촬영감독, 이성환 조명감독, 김병한 미술감독 등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해 당시의 공간과 풍경을 세밀하게 완성했다.
여기에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시대극 특유의 묵직한 서사가 더해져 세대가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여름 극장가를 달군 화제작들의 열기를 이어받아 추석 시즌 새로운 흥행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암살자(들)’은 오는 9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