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논란’ 하영, 촬영 중 오열… ‘활동 중단’
||2026.08.20
||2026.08.20
배우 하영이 일주일간 활동을 중단했다는 이야기가 뒤늦게 전해졌다. 20일 다수의 보도 매체에 따르면 최근 증조부 친일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영은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하영은 ‘승산 있습니다’ 촬영 중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승산 있습니다’ 제작진 측은 하영의 심신이 불안정하다고 판단해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영은 일주일간 활동을 중단한 채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20일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승산 있습니다’에서 하영 촬영분을 대부분 촬영 완료한 상태로 오는 9월 모든 촬영이 끝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증조부 친일 논란’ 여파가 대단한 상태지만 출연진 및 제작진은 작품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하영은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 차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증조부에 대해 언급했고 증조부가 ‘친일파’라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하영은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됐다.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라며 사과 입장을 전했다.
하영의 진심 어린 사과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영이 출연하는 ‘승산 있습니다’는 전직 변호사 출신 사무장 권백이 이끄는 오합지졸 법률사무소가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승산 없는 싸움을 승산 있게 만들어가는 명랑 코믹 법조 탐정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