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子 부부 ‘교통사고’로 잃었다.. (‘엄마가 미쳤어요’)
||2026.08.20
||2026.08.20
’엄마가 미쳤어요‘ 속 김영옥의 안타까운 과거가 밝혀졌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가제)’에 김영옥이 합류한다. 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평생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엄마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가족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으라차차 내 인생’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성준해 감독과 ‘내 눈에 콩깍지’, ‘미친 사랑’ 등에서 탄탄한 필력을 뽐낸 나승현 작가가 손을 맞잡았다.
여기에 정민아, 동하, 김희정, 강경헌이 캐스팅을 확정한 데 이어 김영옥, 양희경, 이한위, 남성진, 조미령, 강은탁, 공정환, 안연홍이 합류해 각기 다른 사연과 욕망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극을 선보인다.
먼저 김영옥은 차인성(남성진 분)의 엄마이자 차승윤(동하 분)의 친할머니 황금순 역으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황금캐피탈 창업주인 그는 혈혈단신으로 아들 둘을 데리고 상경해 지금의 황금가를 일궈냈다. 첫째 아들 부부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손자 차승윤을 지키기 위해 바보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김영옥은 특유의 노련한 연기로 강인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황금순의 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희경은 강학성(이한위 분)의 엄마이자 조미미(김희정 분)의 시어머니 최순덕 역으로 나선다. 미미네 삼계탕 창업주인 그녀는 관절염과 신경통에도 여전히 주방을 누비는 집안의 대장부로 꼽힌다. 바람난 외아들 강학성을 내쫓고 가게와 집까지 며느리 조미미에게 넘겨줄 만큼 결단력 있는 인물이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조미미와의 관계에 균열이 일어난다.
제작진은 “김영옥, 양희경을 비롯해 서로 다른 개성과 사연을 지닌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만나 각자의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내고 있다”라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얽힌 인물들이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손을 맞잡으며 관계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이 작품의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