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16기 옥순, 재혼 3개월 만에 또 파경…“혼인신고까지 했지만”
||2026.08.20
||2026.08.20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재혼을 알린 지 약 3개월 만에 파경을 직접 전했다. 혼인신고까지 마쳤던 재혼 상대와 오랜 고민 끝에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옥순은 2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이혼 소식을 밝혔다.
옥순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식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며 당시 이미 혼인신고를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부모님이 혼인신고 사실을 알게 됐고, 옥순에게 충분히 고민한 뒤 신중하게 결정해달라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결혼으로 한 차례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에는 서두르지 않았으면 한다는 취지였다.
결국 옥순은 혼인신고를 정리했다. 다만 두 사람의 관계가 곧바로 끝난 것은 아니었다. 이후에도 평소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이어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하나둘 드러났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서로에게 맞춰보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왔지만,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별이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비롯된 것은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누구 한 사람의 잘못 때문도 아니고 서로를 미워하거나 좋지 않은 감정을 남긴 채 끝난 관계도 아니”라며 “함께했던 시간과 서로에게 받았던 마음에 감사하고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좋게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재혼 당시 밝혔던 기부 계획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옥순은 당시 결혼식을 생략하는 대신 결혼식에 들어갈 비용을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과 나누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 변화로 계획을 실행하지 못했다며 “저 역시 꼭 지키고 싶었던 약속이었지만, 이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의 변화로 계획대로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소식을 다시 전하게 되어 조심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저희 두 사람 모두 충분히 이야기하고 내린 결정인 만큼 서로의 선택과 앞으로의 삶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순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3월에는 비연예인 남성과의 재혼을 발표했으며, 상대 역시 돌싱으로 사별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혼 후에는 SNS를 통해 남편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며 신혼 생활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혼인신고를 정리한 데 이어 결국 재혼 상대와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현재 옥순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