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고아성·김시아, 연상호 감독 ‘예토’로 뭉쳤다
||2026.08.21
||2026.08.21
연상호 감독과 윤영우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 '예토'가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의 캐스팅을 완성하고 촬영을 마쳤다.
'예토'(제작 와우포인트, 배급 쇼박스)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자매가 캠핑을 떠난 뒤 의문의 사이비 종교 옛터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영화다.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평범했던 여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세계를 파고드는 사건으로 뒤바뀐다.
연상호 감독은 '군체'에 이어 다시 한번 새로운 장르적 세계를 선보인다. '부산행', '반도',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 등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작품을 만들어온 그가 이번에는 신예 윤영우 감독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완성했다.
윤 감독은 '부산행', '기생충' 등의 연출부를 거쳐 연상호 감독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인물로 '예토'를 통해 장편 상업영화 연출에 데뷔한다.
문근영은 자매의 일상을 콘텐츠로 만들어온 인플루언서 수아 역을 맡았다.
9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돌아오는 작품인 동시에 '지옥' 시즌2 이후 연상호 감독과 다시 만나는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아성은 수아와 민아가 낯선 세계에서 마주하는 인물 덕희로 분한다.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고아성이 연상호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만큼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아는 언니 수아와 함께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아가지만 점차 혼란에 빠지는 민아 역을 맡았다. 문근영과 자매로 호흡을 맞추며 극의 중심에서 사건을 이끌어간다.
연상호 감독은 "독창적인 시각효과와 드라마가 결합된 작품"이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후반 작업의 비중이 큰 작품인 만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영우 감독 역시 "익숙한 일상에서 시작해 강렬한 신념이 만들어낸 낯선 세계로 들어가는 이야기"라며 새로운 경험을 예고했다.
촬영을 마친 '예토'는 현재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